오은영, 폭력·외도 남편에 “남의 인생 발목 잡지 말고 이혼하세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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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폭력·외도 남편에 “남의 인생 발목 잡지 말고 이혼하세요” 경고

스포츠동아 2026-06-01 08:1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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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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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오은영 박사가 외도 의혹과 폭력 주장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에게 이례적으로 강한 경고를 날린다

1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0회에서는 시어머니가 직접 사연을 신청한 ‘내아결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아내는 육아와 집안일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남편은 집에 오면 게임만 한다. 아이가 아파서 열이 나고 울어도 안 도와준다. 아이를 안아준 적도, 재운 적도 없다”고 말한다.

남편이 욕설이 난무하는 게임 방송을 보는 장면도 공개된다. 아이가 바로 옆에 있는 상황에서도 남편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송에 집중한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이건 안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지적한다.

아내는 결혼 생활 중 겪은 상처도 고백한다. 그는 “남편에게 다른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2년 전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이어 아내는 “집을 나가려고 하자 남편이 반대했고, 시부모님 앞에서 제 목을 조르고 침대로 밀쳤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을 향해 “아내에게 최소한의 배려와 관심조차 주지 않을 거면 남의 인생 발목 잡지 말고 이혼하라”고 강하게 말한다.

하지만 남편 역시 아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팽팽하게 맞선다. 끝없이 이어지는 갈등에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외도 의혹과 폭력 주장, 육아 갈등까지 얽힌 ‘내아결 부부’의 사연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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