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연예대상 욕심냈다…“인기상 목표” 폭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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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연예대상 욕심냈다…“인기상 목표” 폭탄 고백

스포츠동아 2026-06-01 08:0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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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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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정호영이 연예대상 인기상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며 곽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5월 3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개그맨 곽범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곽범은 “유튜브 채널이 생각보다 잘 안 된다”며 정호영에게 게스트 출연을 요청했다. ‘흑백요리사’ 출신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은 정호영의 화제성을 기대한 것.

하지만 정호영은 기대와 달리 평범한 볶음우동을 선보였고, 곽범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며 새로운 코너인 ‘범상치 않은 토크쇼’를 급히 준비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정호영이 진행자 역할까지 욕심내며 무리한 질문을 쏟아낸 것. 결국 곽범은 “내 유튜브 채널인데 왜 자꾸 형이 진행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호영은 “열심히 요리해서 연말에 연예대상 인기상을 타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콘텐츠 위기를 감지한 곽범은 배우 정우성, 이경영, 가수 김장훈 등의 성대모사를 정호영에게 전수했지만 기대 이하의 결과가 이어졌고, 결국 “이번 콘텐츠는 재미가 없어 업로드가 힘들다”고 선언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가 ‘뉴 보스’로 첫 등장했다.

이영표는 새벽 5시 러닝부터 축구 경기까지 매니저 체력 검증에 나섰고, 가수 션과 심으뜸, 배우 고한민 등과 함께 8km 러닝을 소화하며 놀라운 체력을 자랑했다.

특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인 전현무와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이영표는 “전현무의 KBS 월드컵 중계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실제 K리그 중계 현장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지만, 생애 첫 축구 중계 체험에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했다. 그는 “20년 만에 처음 느껴본 긴장감”이라며 월드컵 중계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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