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국민의힘 윤용근(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장애아동 가족 지원 공약 발표, 청년단체 공개 지지 선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원유세를 잇달아 이끌어내며 선거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
사전투표 종료 직후에는 “78시간 마라톤 유세”를 선언하며 본투표 전 총력전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최근 특수장애아동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돌봄·교육·이동권 문제 등 장애아동 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특수교육 대상자 전용 방과후 돌봄시설 설치 ▲학습비·치료비 바우처 통합 지원 ▲활동보조사 관련 제도 개선 ▲공주대부설특수학교 운영비 복원 및 증액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는 “장애아동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모든 부담을 홀로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행정이 먼저 찾아가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층의 지지세도 이어졌다. 공주지역 2030세대 자영업자 중심의 모임인 ‘공주청년정책포럼’은 윤 후보와 최원철 공주시장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정쟁보다 민생, 이념보다 실사구시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의료·문화·쇼핑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요구했고, 윤 후보는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공주를 만들겠다”며 “백제금강경제벨트 특별법을 통해 공주·부여·청양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전투표가 마감된 30일 오후에는 “78시간 마라톤 선거유세”를 선언했다. 이는 사전투표 종료 시점부터 공식 선거운동 종료까지 남은 시간을 의미하는 동시에 ‘7전8기’의 의지를 담은 상징적 표현이다.
윤 후보는 “남은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겠다”며 “선거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며 현장을 누비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끝까지 민심을 듣는 자세로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막판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여 5일장을 찾아 윤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윤용근 후보는 농촌의 현실과 지역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공주·부여·청양의 미래를 바꿀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전 장관은 특히 윤 후보의 대표 공약인 ‘농지임대 기본연금 특별법’과 ‘백제금강경제벨트 지원 특별법’을 언급하며 “농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농민이 존중받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막판 윤 후보는 장애아동 가족, 청년, 농민 등 지역 핵심 계층을 잇달아 만나며 ‘현장 중심 정치’와 ‘생활밀착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청년층 공개 지지와 보수 진영 인사들의 지원유세까지 더해지면서 공주·부여·청양 선거전이 막판 최대 변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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