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쿠보 다케후사까지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일본은 3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오가와 코기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일본은 스즈키 자이온, 이타쿠라 코, 요시다 마야, 토미야스 타케히로, 나카무라 케이토, 다나카 아오, 엔도 와타루, 도안 리츠, 이토 준야, 우에다 아야세, 쿠보로 선발을 구성했다. 요시다는 대표팀 은퇴 기념 차원에서 명단에 포함돼 선발로 나섰고 전반 14분에 나갔다.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몰아쳤지만 골은 없었고 후반 42분 오가와 골이 나오면서 1-0으로 승리를 했다.
A매치 6연승이다. 미토마 카오루, 미나미노 타쿠미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져 걱정스러운 시선도 있지만 최근 성적과 경기력, 기세로 볼 때 일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은 공공연하게 북중미 월드컵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A매치에서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일본 축구가 세계적인 수준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발전을 인정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 좋다.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로 평가될 것이다. 다크호스로 나서 우승을 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현재도, 미래도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그런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일본의 목표를 공개했다.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일본 최종명단에 포함된 이후 "월드컵에 나설 수 있는 건 팬들의 지지 덕이다. 월드컵 무대에 나서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일본 국민들을 위해 뛰겠다. 선발이 돼 책임감을 느낀다. 일본의 월드컵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쿠보도 동조했다. 아이슬란드전 이후 인터뷰에서 "확실하게 승리를 거둬 좋다. 일본 축구 팬들 앞에서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는데 승리로 마무리를 해 너무 좋았다"라고 하면서 "팀으로서, 개인으로서 지난 카타르 월드컵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우승을 차지해 여러분 앞에 트로피를 들고 돌아오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일본은 F조에 포함돼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32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다른 조에 비해 쉽지 않은 팀들이 모여 있는 조다. 과연 일본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국내에서 홍명보호 성적만큼 주목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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