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박준금이 연애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60대 제니' 배우 박준금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마치 백화점을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한 가방과 구두로 가득한 두 개의 드레스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탁재훈, 최진혁, 허경환이 박준금의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박준금은 미혼 최진혁에게 "진혁이는 결혼 해야하지 않냐"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최진혁은 "결혼은 좀 두려운 게 있다. 주위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신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라고 솔직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저희 엄마도 '갔다 돌아오더라도 한 번은 가야 한다'고 하시더라"며 어머니의 생각을 전했다.
돌싱 22년차 박준금은 "미혼으로 나이 차서 계속 혼자 있으면 더 이상하다"며 공감했고, 돌싱 탁재훈 역시 "너도 인생의 매운 맛을 봐야지"라고 반응했다.
"연애에 대해 열려 있냐"는 허경환의 물음에 박준금은 "나는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소개팅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같이 골프를 치던가 우연히 식사 자리를 하는 게 좋은 거지, 내 나이가 소개팅 받을 나이가 아니다"라는 소신도 밝혔다.
재혼까지도 열려있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 인생이 다 열려 있는 거지, 안 되고 되는 게 어딨냐"고 답했다.
이날 박준금은 금수저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어릴 때는 잘 사는 집이 아니었다. 엄마가 시집을 갔는데 가진 게 수저 두 짝밖에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도 고생을 많이 하시다가 내가 26살 때 병이 나셨다. 엄마 돌아가시고 얼마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호강을 못하시고 딸들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스튜디오의 서장훈은 "박준금 아버님이 80년대에 철강 사업을 하셨다"고 부연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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