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영표, 2026 월드컵 중계 앞두고 '상극 케미' 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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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영표, 2026 월드컵 중계 앞두고 '상극 케미' 폭발 예고

인디뉴스 2026-05-31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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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전현무
이영표/전현무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 파트너로 나선 전현무와 이영표가 방송 전부터 불꽃 신경전을 예고했다. 한쪽은 쉽고 직설적인 언어, 다른 한쪽은 선수 존중을 앞세운 정통 해설—이 둘의 충돌이 예능의 핵심 웃음 코드로 떠올랐다.

'걸어다닌다' 한마디에 이영표 울컥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축구 중계 연습에 나선 전현무는 "이영표 축구 중에 걸어다니고 있어요"라는 멘트를 날렸다. 이영표는 즉각 "그 표현은 선수에게 치욕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영표는 "기동력이 떨어졌다거나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해야 맞다"고 지적했고, 전현무는 "난 어려운 말 안 쓰는 중계"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급기야 전현무는 "이영표 어이없는 발재간이에요!"라며 동갑내기 친구를 도발하며 설전을 이어갔다.

커피 5잔 vs 바나나 주스…생활 습관도 충돌

 

중계 스타일만 부딪힌 게 아니었다. 전현무가 하루 커피 5잔 이상을 마신다고 하자, 이영표는 "바나나 주스로 바꿔라, 현무 커피를 3잔으로 줄이는 게 내 목표"라며 잔소리 모드로 돌입했다. 전현무는 "단언컨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철벽 방어에 나섰다.

실제 중계석에 선 전현무는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울산 축구장에서 "현장 소음이 너무 커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신입 아나운서 합평회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당황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누리꾼들은 "이영표 진심으로 화난 거 아니야?", "전현무 저 멘트 솔직히 나는 웃긴데", "둘이 같이 중계하면 경기보다 둘 싸움이 더 재밌을 듯" 같은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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