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북러, 모든 전략적 문제에 공통된 입장... 동맹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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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북러, 모든 전략적 문제에 공통된 입장... 동맹 관계”

위키트리 2026-05-31 18: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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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 추모 행사에 참석해 "양국이 전략적 문제에 공통된 입장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오). / 뉴스1

31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전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마체고라 대사 기념 명판 제막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외무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연방은 모든 전략적 문제에 공통된 입장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동맹 관계 수준에 해당한다"며 "핵심적인 상호이익을 일관되게 수호함으로써 (양국은) 양국 관계의 포괄적 확대와 발전, 두 나라 인민의 복리 증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대의 혹독한 시험 속에서 피로 검증된 동지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러시아와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정치적 입장"이라며 "우리는 양국 지도자들의 고귀한 계획과 의도에 따라 러시아 동지들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선희 외무상이 전날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마체고라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31일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마체고라 동지가 조로(북러) 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은 공적은 두 나라 인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다만 북러 관계에 대한 최 외무상의 발언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마체고라 대사는 2014년 12월 주북 대사로 임명된 뒤 10년 넘게 평양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12월 7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당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조문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차 국제안전포럼’에 국가정보국대표단도 보냈다.

노동신문은 북한 국가정보국대표단장인 리창대 국가정보국장이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최강의 힘을 비축하고 끊임없이 강화하는 것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서 “주권적 권리와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성업 수행에 총매진하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에게 전적인 지지 성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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