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 한중사랑교회를 방문해 ‘동포 체류지원 현장간담회’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청은 지난 2월12일부터 시행 중인 ‘동포 체류자격(F-4) 통합’정책 및 시행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동포들이 국내 생활 중 겪는 생활밀착형 고충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영희 한중사랑교회 대표와 이상부 ㈜한중사랑 이사장, 송인선 경기글로벌센터 대표,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중국 동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청은 영주(F-5) 체류자격 취득 요건의 추가 완화와 동포의 한국어 적응의 어려움, 동포들의 근로 환경 개선, 재외동포 건강보험료 부담, 동포 자녀의 심리상담 및 학습 지원 등 생활과 맞닿아 있는 동포들의 고충을 모았다. 특히 지원 사각지대에 있거나 인권침해를 겪은 동포를 돕기 위한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구제 조치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재완 인천청장은 “동포들이 언어와 제도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동포체류지원센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기관과 협업해 산재·임금체불·인권침해 등 사각지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살피고 동포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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