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 '아깝다 신기록' 월간 최다 안타 하나 모자랐다, '45안타' KT 최원준의 뜨거웠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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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타] '아깝다 신기록' 월간 최다 안타 하나 모자랐다, '45안타' KT 최원준의 뜨거웠던 5월

일간스포츠 2026-05-31 17:0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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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원준. KT 제공


멀티 안타에도 월간 최다 안타 기록에 딱 한 개 모자랐다.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이 2안타 불방망이와 함께 화끈했던 5월 일정을 마쳤다. 

최원준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원준은 월간 최다 안타 신기록에 도전했다. 전날(30일)까지 5월 24경기(115타석)에서 43개의 안타를 기록한 최원준은, 5월 마지막 경기인 이날 안타 3개를 더 추가하면 김재환(현 SSG 랜더스)이 2018년 6월 두산 베어스 시절 기록했던 46개(26경기 117타석)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4개면 신기록이다. 

최원준은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며 진기록에 도전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 안타를 추가하면서 기록 도전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인 7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신기록에 닿지는 못했다. 

KT 최원준. KT 제공


하지만 최원준은 이날 멀티 안타로 5월에만 45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월간 최다 안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종전 2위는 강석천(1997년 6월 당시 한화 이글스) 이병규(1999년 5월, 1999년 6월 당시 LG 트윈스) 홍성흔(2009년 8월 당시 롯데 자이언츠) 페르난데스(2020년 5월 당시 두산) 소크라테스(2022년 5월 당시 KIA 타이거즈) 도슨(2024년 5월 당시 키움) 등이 기록한 44개였는데, 최원준이 이들보다 1개 더 안타를 때려내며 2위를 차지했다. 

최원준은 같은 기간 30개의 타점(30일 기준)을 올린 강백호(한화)와 함께 KBO리그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유력 후보다. 최다 안타 신기록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값진 월간 MVP로 결실을 맺고자 한다. 

KT 최원준. KT 제공


한편, 최원준은 타격뿐 아니라 주루에서도 빛을 발했다. 1회 2루타로 출루한 최원준은 김현수의 좌익수 뜬공에 전력질주로 3루까지 도달해 기회를 만들었다. 흔히 중견수나 우익수 방명 타구는 2루 주자가 3루로 내달릴 수 있지만, 좌익수 뜬공은 힘들다. 하지만 최원준은 혼신의 전력질주로 3루에 먼저 다다르며 다음 타자 류현인의 적시타와 득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공격과 주루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친 최원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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