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딘딘 / 사진=SBS
가수 소유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딘딘과의 핑크빛 열애 의혹을 단칼에 잘라내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채널에 출연한 소유는 딘딘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강력한 부정의 의사를 밝히며 자신만의 확고한 ‘남사친’ 철학을 공개했습니다.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 소유였지만, 이번만큼은 딘딘과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정색하는 반응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남자로 보인 적 없다" 딘딘 향한 냉정한 선 긋기
소유 / 사진=SBS
소유는 딘딘과 사귀어 볼 고민을 한 적이 있느냐는 돌직구 질문에 “한 번도 없다”고 외치며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진화했습니다. 딘딘이 고백할 경우를 가정했을 때도 소유는 “딘딘도 나랑 사귈 마음이 없을 것”이라며 서로 좋아하는 성향이 너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소유에게 딘딘은 그저 힘든 고민을 격의 없이 나눌 수 있고,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술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이날 소유는 이성과 친구를 구분하는 자신만의 엄격한 기준도 털어놓았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이성적인 설렘이 느껴지지 않으면 영원히 친구로 남는다는 소유는, 한 번 친구로 지정되면 남자로 보려는 생각 자체가 아예 사라진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실제로 소유는 딘딘 외에도 정진운 등을 언급하며 ‘91라인’ 친구들과의 투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전 남친들의 정체를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 연예인이 맞다”고 쿨하게 인정해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의 단호한 태도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진짜 이 정도였어? 딘딘이 민망할 정도로 선을 긋네", "둘이 너무 찐친이라 연애는 절대 못 할 듯", "소유 성격 시원시원해서 좋다", "남자로 안 보인다는 말이 너무 단호해서 소름 돋는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딘딘과의 관계를 부인하면서도 전 남친이 연예인임을 인정한 대목에서 소유의 솔직함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화려한 비주얼 뒤에 가려진 부동산 투기 의혹
소유 / 사진=SBS
소유가 이처럼 예능을 통해 소탈하고 당당한 매력을 뽐내고 있지만, 대중의 시선이 늘 곱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소유는 과거 이른바 ‘부동산 시세 차익 논란’에 휘말리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소유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15억 7,000만 원에 매입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약 32억 원에 매도하며 5년 만에 16억 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소유 측은 정당한 투자였다는 입장이었으나, 대중은 연예인들이 은행 대출을 끼고 건물을 매입해 단기간에 리모델링 후 되파는 방식이 서민들에게 박탈감을 준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소유가 방송에서 보여준 검소하거나 털털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거액의 부동산 재테크 행보는 상당한 이미지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번 열애설 해명 과정에서도 "잘사는 줄 알았는데 부동산 논란 때 벌어들인 수익이 생각난다"는 일부 누리꾼의 비아냥 섞인 반응이 나온 배경입니다.
이러한 논란은 소유가 한동안 대중 앞에 나서는 데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유는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완성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공유하며 다시금 팬들과 접점을 넓혀왔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뒤로하고 본업인 가수는 물론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시청자들은 소유의 화려한 행보 뒤에 남은 과거의 구설수를 완전히 잊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솔직함으로 승부하는 쿨한 언니의 행보
소유 / 사진=SBS
부동산 논란이라는 꼬리표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소유는 특유의 당당함으로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딘딘과의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부인하고 과거 연애사를 가감 없이 밝히는 모습은 소유가 가진 최고의 무기인 ‘솔직함’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소유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보다 친근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다이어트 비법부터 일상적인 근황까지 공유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딘딘과의 해프닝 역시 대중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며 긍정적인 화제성을 만드는 데 일조했습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딛고 일어선 소유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유는 꾸준히 음원 활동을 예고하며 본업으로의 복귀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애설에 대한 단호한 대처만큼이나 확실한 실력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딘딘과의 찐친 케미가 보여준 유쾌함이 일시적인 화제에 그칠지, 아니면 소유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지는 앞으로 소유가 보여줄 진심 어린 활동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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