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배준호가 쓰러졌다…‘고지 적응+컨디션 점검’ 성공적이지만 잇따른 부상 우려 속 선수 교체, 월드컵 직전 부상 경계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유민, 배준호가 쓰러졌다…‘고지 적응+컨디션 점검’ 성공적이지만 잇따른 부상 우려 속 선수 교체, 월드컵 직전 부상 경계령

스포츠동아 2026-05-31 14:49:29 신고

3줄요약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조유민(왼쪽 뒤)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전 도중 부상을 당해 의무 트레이너에게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조유민(왼쪽 뒤)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전 도중 부상을 당해 의무 트레이너에게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배준호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전 도중 패스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배준호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전 도중 패스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호는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조유민(29·샤르자)과 배준호(23·스토크시티)가 부상 우려 속에 교체돼 걱정거리도 생겼다.

후반 들어 트리니다드토바고 선수들의 플레이가 거칠어지면서 피해자가 나왔다. 이날 3-4-3 포메이션의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조유민은 후반 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국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랜디 미첼의 볼을 차단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조유민은 오른쪽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의무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왼쪽 윙어 배준호도 부상 우려를 남겼다. 후반 14분 하프라인 왼쪽에서 볼을 잡고 전진하던 그는 제시 칸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른 무릎과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였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배준호는 교체 아웃됐다.

조유민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센터백 중 김민재(10경기) 다음으로 많은 9경기에 출전한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다. 배준호는 과감한 돌파로 상대를 흔들 수 있는 공격 카드다. 이날 전반 42분 과감한 돌파로 상대 반칙을 유도해 손흥민(34·LAFC)의 페널티킥(PK)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할 만큼 컨디션이 좋았지만 부상이 의심된다. 두 선수는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2차전을 해발 1571m의 고지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이에 대표팀은 비슷한 고도인 솔트레이크시티(1460m)에 지난 19일부터 사전캠프를 차리고 고지 적응에 집중했다. 이날은 약 2주간 진행한 고지 적응의 성과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무대였다.

수확이 많았다. 대표팀은 경기 내내 높은 활동량과 템포를 유지하며 대부분 선수들이 고지 환경에 무리 없이 적응했음을 보여줬고, 선수단 전반의 좋은 컨디션도 확인했다. 하지만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시점에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대회 직전 부상자가 발생하면 선수단 운용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긴다. 조유민과 배준호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