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장동혁 "투표로써 자유·재산 지키고 후손 미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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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장동혁 "투표로써 자유·재산 지키고 후손 미래 지켜야"

아주경제 2026-05-31 12:1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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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이번 선거는 '미래세대의 미래'를 지키는 선거"라며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게 내 자유와 재산을 지키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 투표장으로 나서서 투표권을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문구를 인용해 투표를 독려한 것을 언급하면서 "제가 국민께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과 지난 대선 때 정치에 무관심했던 대가로 최악의 저질 이재명과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정치무관심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투표를 포기하면 재판 취소라는 사익을 위해 대통령의 권력을 남용하는 이재명에게 자기 범죄를 지울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이재명은 야당 대표가 아니고, 더불어민주당은 핍박받는 야당이 아니다. 심판 받아야 할 부패 권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9일 이 대통령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노출된 데 대한 고강도 비판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내가 찍은 후보를 찍으라는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보수 정권의 대통령이 이와 같은 행위를 했다면 민주당은 탄핵안부터 들고 나왔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는 것을 투표로써 막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내 집, 내 재산, 내 자유를 지키겠다는 분노와 결의를 단호한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투표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방선거까지 남은 3일 동안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최근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지지를 보낸 '2030' 세대가 투표장에 많이 갈수록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남은 기간) 미래세대가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려고 한다"며 "오늘(31일) 유세도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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