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정원오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선거가 우리가 예측한 승리 흐름 안에서 진행되고 있고 특별한 이상 징후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해식 총괄선대본부장도 “우선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4~13%포인트 차로 정 후보의 우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ARS는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양 진영 고정 지지층 중심 표집 특성이 있어 중도층 포함 민심 파악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이 전화면접에서 두자릿수 우세를 보이는 여론조사가 다수이고 ARS도 적극투표층에서 (정 후보가)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정 후보에 대한 중도층 지지 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
최근 잇따른 안전 사고도 판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캠프 측 판단이다. 이해식 선대본부장은 “각각의 요인들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꾸준하게 보수층 결집 현상이 보였는데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서소문 붕괴 참서 전후로 해서 이런 양상이 좁혀지고 정체기에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는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는 선거 막판 전략으로 ‘일 잘하는 정원오를 선택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 힘을 보태다라는 것’과 ‘안전불감증에 빠진 오세훈 서울시를 끝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지지와 12·3 계엄, 내란 세력에 대한 마지막 심판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동시에 지난 10년간 서울 시정에 대한 심판 기류도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전략메시지본부장도 “이번 선거의 큰 흐름은 일 잘하는 정원오 후보와 안전한 서울을 지켜야겠다는 민심이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 이재명 대통령과 정원오 후보가 원팀을 이뤄서 서울시 발전을 이루고 오세훈 시정의 심판 성격이 매우 강한 서울시장 선거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