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의 학폭의혹과 관련 새로운 폭로가 나온 가운데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 필승캠프 대변인단은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덕영 후보를 향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공개를 공식 제안했다.
대변인단은 “정덕영 후보는 최근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명확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오히려 학폭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을 고발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을 맡겠다고 나선 후보라면 시민들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해명하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정 후보의 학교폭력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생활기록부 공개”라고 밝혔다.
대변인단은 “정 후보가 떳떳하다면 생활기록부 공개를 피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공개해 본인의 결백을 시민들에게 직접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거는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판단하는 과정이므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선택을 돕기 위해서라도 정 후보는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생활기록부 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의혹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시민의 발언의 허위인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확보 방안 검토와 함께 수사기관에도 관련 자료 확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변인단은 “양주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정덕영 후보는 더 이상 침묵과 회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시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생활기록부 공개에 대해 조속히 답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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