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당 방문해 지지 호소…밤늦게까지 상가 돌며 표심 잡기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6·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나섰다.
출마자 5명은 투표 전 마지막 휴일인 31일 종교시설과 체육 행사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일까지 곳곳을 도는 '72시간 평택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평택 서남부 연합회 장년층 체육대회 인사를 시작으로 시온성교회 운동회와 부용초등학교 총동문 운동회, 성당 미사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고덕 상가 방문 인사와 함박산중앙공원 집중유세 등 곳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유권자들의 생활체육 현장들을 방문해 얼굴을 알린 뒤 포승항만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팽성레포츠공원 등 팽성지역 유세에 집중한 뒤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이날 유세를 마감할 계획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아침 안중교회 등을 찾아 인사한 뒤 오전 9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성당과 교회를 대상으로 한 표밭다지기 행보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고덕과 청북 일대 상가와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늦은 밤까지 유세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오전 포승항만교회 인사를 시작으로 시온성교회 운동회, 팽성부용초등학교 동문회에 참석해 막바지 지지표 확보에 나섰다.
오후에는 안중성당 미사에 참석하는 등 곳곳을 돌며 휴일 유세를 이어간다.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팽성읍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안중 열방교회와 포승 항만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오성면 일대 상가와 식당가 등을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의 경우 진영 간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범여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보수 진영인 국민의힘과 자유와혁신 사이에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운동 마지막 3일간 평택을 유권자의 표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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