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영화 '파묘'의 세계관이 웹툰으로 확장된다.
네이버웹툰은 30일 밤 10시 호러·오컬트 신작 '맹종'을 공개하고 연재를 시작했다.
'맹종'은 한국 오컬트 영화의 흥행작 '파묘'의 스핀오프 웹툰이다.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속인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사연과 영화 이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의 제목인 '맹종(盲從)'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덮어놓고 따름', 즉 '무조건적으로 따름'을 뜻한다. 화림과 봉길을 둘러싼 오컬트 사건과 연결해, 영화 '파묘'가 구축한 한국적 괴이 세계를 세로 스크롤 웹툰 문법으로 풀어낸다.
작품은 어린 시절 뱀신 '진'과 얽힌 사건 이후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던 고등학생 화림 앞에 같은 학교 학생 봉길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이후 화림과 봉길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며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 '올가미'의 해무리 작가가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전작에서 긴장감 있는 인물 관계와 심리 묘사를 보여준 해무리 작가는 '맹종'을 통해 여름 시즌에 맞는 호러·오컬트 장르의 불안과 몰입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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