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진로교육…경기교육청 멘토링 확대 운영 (사진=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범위를 넓히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올해 도내 12개 지역에서 '2026 진·로·온(ON) 멘토링'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을 돕는 현장 중심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학생과 개별적으로 연결되고, 상담과 학습 지도,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는다.
특히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는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과 대학, 직업 현장 등과 협력해 학생들이 생활권 안에서 진로 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진로 설계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기존 운영 지역에 여주와 의왕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사업 대상이 모두 12곳으로 확대됐다. 가평,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이천, 파주, 하남, 화성에 두 지역이 더해졌다.
지난 23일에는 이천에서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도 교육청과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진로교육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멘토링 활동의 출발을 함께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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