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강자'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4차 대회 볼더링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도현은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끝난 대회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 44.6점을 받아 동메달을 차지한 사뮈엘 리샤르(프랑스·54.4점)에 밀려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안라쿠 소라토(일본·99.3점)가 4개의 과제를 모두 풀어내 우승한 가운데 3개의 과제에 성공한 듀피 콜린(미국·74.7점)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5위, 준결승 8위로 결승에 오른 이도현은 첫 번째 과제를 풀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나머지 과제를 모두 실패하며 아쉽게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이도현은 이번 시즌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에서 은메달 1개(1차 대회 볼더링)와 동메달 1개(2차 대회 리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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