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 ‘아박’(아이스박스)을 즐기는 방법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SNS)에서는 꾸덕한 케이크 위에 우유를 붓거나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새로운 맛을 만드는 이른바 ‘아박 레시피’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단순히 먹는 디저트를 넘어 직접 조합하고 즐기는 ‘음식 놀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출시 11년 차 디저트 ‘아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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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대표 시그니처 디저트 ‘떠먹는 아박’의 신규 라인업인 ‘떠먹는 크런치 아박’ 2종을 출시했다. △떠먹는 초코 크런치 아박과 △떠먹는 딸기 초코 크런치 아박이 그것이다.
2015년 출시한 ‘떠먹는 아박’은 투썸플레이스 조각 케이크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지켜온 스테디셀러다. 1920년대 미국 가정에서 쿠키와 크림을 층층이 쌓아 차갑게 보관해 먹던 ‘아이스박스 케이크’를 재해석한 메뉴다. 특별한 날에만 먹던 케이크를 일상 속 디저트로 끌어들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컵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떠먹을 수 있도록 한 점이 기존 케이크 시장의 고정관념을 깼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우유나 커피를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면서 ‘커스터마이징 디저트’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떠먹는 아박’ 시리즈는 올해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4500만개를 넘어섰다. 투썸플레이스는 그동안 ‘떠먹는 베리쿠키 아박’, ‘떠먹는 말차 아박’, ‘떠먹는 두아박’, ‘떠먹는 우베 아박’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음료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식감’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아박의 꾸덕한 크림과 쿠키층에 바삭한 크런치 초코볼을 더해 씹는 재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떠먹는 초코 크런치 아박’은 마스카포네 초코 크림과 블랙 쿠키, 크런치 초코볼을 조합해 진한 초콜릿 풍미를 강조했다. ‘떠먹는 딸기 초코 크런치 아박’은 화이트 바닐라 초코 크림과 베리 콤포트, 초코볼을 더해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담았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6800원~8800원 수준이며, 크런치 아박은 7500원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맛뿐 아니라 식감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디저트 역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공유하는 재미’를 모두 갖춰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아박 역시 꾸덕함에 바삭함을 더하고 소비자가 직접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여지를 남기면서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하나의 놀이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떠먹는 아박’은 투썸플레이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꾸준히 새로운 맛과 콘셉트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디저트 문화를 제안해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최근 디저트 트렌드인 ‘바삭함’을 더해 맛과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찾는 2030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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