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흐트·리산드로 ‘내구성 리스크’ 직면한 맨유, 獨 ‘국대 CB’ 안톤에 눈독 “수비진 새 핵심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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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흐트·리산드로 ‘내구성 리스크’ 직면한 맨유, 獨 ‘국대 CB’ 안톤에 눈독 “수비진 새 핵심축 될 것”

인터풋볼 2026-05-31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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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발데마르 안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에 들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안톤을 향한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협상을 통해 거래 가능성을 타진했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 독일 국적 센터백 안톤. 하노버 96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슈투트가르트로 건너가 기량이 본격적으로 만개했다. 탄탄한 수비는 물론 후방에서 빌드업까지 도맡으며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후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며 몸값을 높였다.

활약에 반한 도르트문트가 2024-25시즌을 앞두고 전격 영입했다. 베테랑 마츠 후멜스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점찍어 데려왔는데 안톤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합류한 첫 시즌부터 42경기 3골 3도움을 올린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44경기 3골을 기록해 새로운 주전 센터백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최근 맨유가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현재 맨유는 센터백 자원 자체는 풍부하지만, 베테랑들의 내구성 리스크가 있기 때문. 지난 시즌만 해도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는 기간이 꽤 길었다. 해리 매과이어 역시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건강한 몸 상태를 보장할 수 없는 만큼 경쟁력을 더해줄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톤은 맨유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다. 매체는 “안톤은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을 정도의 좋은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년 동안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단 24경기만 결장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선수인 카세미루가 떠나게 되면서 맨유에 더 많은 리더가 필요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안톤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30세가 된 안톤은 맨유의 영입 모델과 완전히 맞지는 않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제공하는 무형의 가치가 그 예외를 만들 수도 있다. 만약 도르트문트와 저렴한 이적료로 합의해 맨유가 데려올 수만 있다면 불안정한 수비진에 새로운 핵심 축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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