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보다 전남 7.91%p, 광주 10.55%p 올라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 투표율은 38.95%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23.51%를 훌쩍 뛰어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선거인 155만8천206명 가운데 60만6천90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광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27.83%로 3위를 기록했다.
선거인 118만9천519명 중 33만1천74명이 투표했다.
전남·광주 모두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전남 31.04%, 광주 17.28%였다. 이번 선거에서 각각 7.91%p, 10.55%p 오른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도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1위였다.
전남에서는 신안이 61.31%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진도 55.03%, 함평 54.21%, 강진 52.16%, 담양 51.89%, 장흥 50.71%, 구례 50.44%, 곡성 50.34% 등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하는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여수가 평균을 크게 밑도는 29.65%로 가장 낮았고, 순천(33.05%), 광양(33.05%), 목포(33.55%) 등이 하위권이었다.
광주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경쟁 중인 동구가 32.19%로 가장 높았고, 광산구가 24.64%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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