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아산)] 충남아산FC가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홈에서 잡었다.
충남아산은 30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안드레 감독 부임 후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신송훈, 박성우, 최희원, 장준영, 정세준, 박세직, 김혜성, 손준호, 박시후, 은고이, 데니손이 선발 출전했다. 벤치에 김진영, 최보경, 이호인, 최치원, 김영남, 윤제희, 나임, 김종민, 한교원이 대기했다.
수원삼성은 김준홍, 박대원, 송주훈, 고종현, 이건희, 정호연, 고승범, 강현묵, 김도연, 일류첸코, 파울리뇨가 출격했다. 대기 명단에 김민준, 이준재, 여민준, 윤근영, 박현빈, 김민우, 헤이스, 강성진,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공방전이 벌어졌다. 전반 8분 파울리뇨가 장준영의 패스를 끊고 역습을 진행했다. 일류첸코가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허공을 갈랐다. 전반 16분 데니손이 돌파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떴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8분엔 데니손이 은고이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20분 박대원이 코너킥 상황 이후 슈팅했으나 막혔다. 전반 37분 파울리뇨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수 맞고 무산됐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포문은 수원삼성이 열었다. 후반 9분 파울리뇨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슈팅했으나 제대로 맞지 않았다. 후반 7분엔 박대원의 헤더가 옆 그물을 때렸다.
선제골은 충남아산의 몫이었다. 후반 8분 박시후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데닐손의 패스를 받은 뒤 과감하게 날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수원삼성 골망을 흔들었다.
충남아산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3분 신송훈이 크로스를 잡아 전방으로 빠르게 킥을 날렸다. 이를 은고이가 잡은 뒤 측면을 허물었고 문전으로 패스했다. 데니손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수원삼성은 두 번째 실점 직후 김도연과 박대원을 빼고 헤이스와 김민우를 넣었다. 후반 16분엔 일류첸코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세컨드볼을 파울리뇨가 마무리했으나 무산됐다. 충남아산은 후반 17분 박세직을 대신해 김영남을 투입했다.
수원삼성은 측면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으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충남아산은 침착하게 경기 운영에 나섰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수원이 다시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7분 강현묵과 고승점이 나가고 박현빈과 강성진이 들어갔다. 후반 28분 일류첸코의 헤더가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후반 30분 한교원과 이호인이 투입했다.
수원삼성이 한 골 만회했다. 후반 36분 이건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이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경기 막판 수원삼성이 몰아쳤다. 후반 43분 헤이스의 헤더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파울리뇨의 슈팅을 신송훈이 가까스로 막았다. 후반 추가 시간 7분 헤이스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충남아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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