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은 맨유 감독으로 최고다!’ ‘3주장’ 달로트, 전적 신뢰 “선수단에 확실한 메시지 전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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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은 맨유 감독으로 최고다!’ ‘3주장’ 달로트, 전적 신뢰 “선수단에 확실한 메시지 전해 줘”

인터풋볼 2026-05-30 17: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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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주장’ 디오고 달로트가 마이클 캐릭 감독에 전적인 신뢰감을 드러냈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9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맨유는 본격적인 마이클 캐릭 시대에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달로트가 캐릭이 맨유 감독으로 적임자인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구세주다. 그는 지난 1월 경질된 루벤 아모림의 뒤를 이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는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첫 경기에서부터 승리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아스널, 풀럼, 토트넘 홋스퍼를 차례차례 격파하며 상승세에 올랐다.

중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에 패하는 고비도 있었지만, 연패 흐름에는 빠지지 않았다.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며 상위권에 진입했고 마침내 리그 3위를 확정, 최우선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공로를 인정한 맨유 수뇌부는 캐릭 감독의 임시 사령탑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뛰어난 성적만큼이나 선수단의 신뢰도 두터웠다. 몇몇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잦았던 전임 사령탑 아모림과는 대조되는 장면이었다. 특히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등 주축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캐릭 감독을 향해 강한 신뢰를 보냈다.

여기에 달로트도 힘을 보탰다. 그는 브라질 ‘카제 TV’와의 인터뷰에서 “캐릭 감독은 소통 방식과 미팅을 통해 우리에게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리즈 원정이나 첼시 원정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분위기를 마주하게 될지 알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잘 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에 그것이 큰 장점이다. 감독으로서의 이론적인 부분뿐 아니라 실제로 경기장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다. 또한 이미 구단과 사람들, 그리고 이 환경에 익숙하다. 훌륭한 선수였을 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좋은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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