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북미투어 성료…라스베이거스서만 3014억 경제효과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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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북미투어 성료…라스베이거스서만 3014억 경제효과 터졌다

인디뉴스 2026-05-30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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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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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명의 외국인 관객이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을 스타디움 가득 떼창하는 장면이 2026년 북미 투어의 상징이 됐다. BTS가 약 84만 관객을 동원하며 '아리랑' 북미 투어 첫 번째 여정을 마무리하고, 공연 경제는 물론 한국 문화 전반의 글로벌 위상까지 끌어올렸다.

빌보드 1위·3014억 경제효과…숫자로 증명된 BTS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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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집계 기준, BTS는 4월 단 8회 공연만으로 7620만 달러(약 1145억 원) 매출과 41만 7000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해 4월 톱 투어 1위를 차지했다. 탬파 3회 공연은 4월 단일 공연장 기준 최고 매출과 최다 관객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라스베이거스 현지 방송은 이번 공연이 해당 도시에 최대 2억 달러(약 3014억 원)의 경제 파급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탬파는 약 1조 2~3000억 원, 멕시코시티는 약 1557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예측되며 'BTS노믹스'라는 신조어가 현실로 입증됐다.

대통령궁 초청·지역 선포일…무대 밖에서도 이어진 환대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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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 BTS는 현지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궁을 방문했고, 소칼로 광장에 모인 약 5만 명의 시민들과 발코니 인사를 나눴다. 멕시코 정부는 이들에게 '귀빈 방문객' 예우와 함께 음악으로 청년들에게 영감을 줬다는 내용의 기념패를 수여했다.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공연일인 5월 2~3일을 'BTS 위크엔드'로 공식 선포하고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까지 안겼다.

스탠퍼드대학교 한국학 교수는 "다른 외국어 수강생이 줄어드는 추세와 달리 한국어·한국사·한국 문화에는 엄청난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짚었다.

공연 영상이 확산되자 SNS에는 "아리랑 떼창 영상 보고 소름 돋아서 잠 못 잠", "탬파에서 한화 1조 쓰게 만드는 그룹이 세상에 또 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멕시코 대통령도 초청하는 BTS, 이제 국가 원수급 대우가 일상이 됐네"라는 댓글도 높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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