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했던 삼성 디아즈, '어색한' 7번에서 '익숙한' 손맛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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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했던 삼성 디아즈, '어색한' 7번에서 '익숙한' 손맛 쾅!

일간스포츠 2026-05-30 15:0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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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아즈. 삼성 제공


'7번 타자' 르윈 디아즈가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디아즈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두산 선발 최승용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 째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디아즈의 시즌 7호포이자, 지난 2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지난해 50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홈런왕에 올랐던 그는 올 시즌 홈런포가 침묵하며 부진에 빠졌다. 이에 삼성은 디아즈의 타순을 붙박이 4번에서 조금 더 편한 7번으로 내렸고, 바로 그 효과를 봤다. 

균형을 맞춘 삼성은 이후 이재현의 볼넷과 류지혁의 안타, 김지찬의 희생번트와 김성윤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추가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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