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군체'를 필두로, 강동원의 '와일드 씽'과 신민아의 '눈동자'가 6월 극장가를 한국 영화로 가득 채울 태세다. 전지현·강동원·신민아라는 초호화 라인업이 한 달 안에 모두 스크린에 집결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칸 기립박수에 해외까지 석권…'군체' 질주 중
전지현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속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 당시 약 7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혔고,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 3일 만에 '파묘'의 최종 흥행 성적을 넘어섰다. 연상호 감독은 이로써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TOP3를 '부산행', '반도', '군체'로 모두 채우는 기록을 세웠다.
강동원 아이돌 변신·신민아 복귀…6월 극장 대전 예고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강동원·엄태구·박지현이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의 재기 도전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의 아이돌 데뷔'라는 자극적인 예고편만으로도 온라인을 뒤흔들었고, 신하균·오정세 등 씬스틸러들의 가세로 흥행 기대감이 높다.
6월 24일에는 신민아가 결혼 후 복귀작 '눈동자'로 관객과 만난다.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이 쌍둥이 동생의 의문사를 추적하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김남희·이승룡 등 개성파 배우들과의 앙상블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에서 "6월에 극장 세 번은 가야겠다", "강동원 아이돌 무대 실화냐, 이미 티켓 끊었다", "신민아 스릴러라니 조합이 너무 기대된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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