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묻다] 추미애 “일자리·주거·교통 함께 바꿔 청년 정착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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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다] 추미애 “일자리·주거·교통 함께 바꿔 청년 정착 돕겠다”

투데이신문 2026-05-30 14:2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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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청년이 묻다’의 송수원 청년기자 [사진 출처/편집=추미애 후보 캠프/투데이신문]<br>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청년이 묻다’의 송수원 청년기자 [사진 출처/편집=추미애 후보 캠프/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재현·송수원 인턴기자】“청년 정책은 일자리, 주거, 교통, 복지, 문화가 함께 설계돼야 합니다.”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같이 답했다.

추 후보는 반도체·AI·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그 성과가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거와 교통, 돌봄과 복지 등 생활 기반을 강화해 청년들이 경기도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성 정치인으로서는 헌정사 최초의 지역구 5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특히 강한 추진력과 개혁 성향으로 정치권에서는 ‘추다르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 같은 오랜 중앙정치 경험과 국정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미래 비전과 도정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청년이 묻다’ 코너를 통해 진행됐다. 두 명의 청년 기자는 경기도의 미래 산업 전략과 청년 일자리, 주거·교통 문제, AI 행정 혁신, 청년 정책의 방향성 등에 대해 질문했고, 추 후보는 이에 대한 구상과 도정 철학을 밝혔다. 다음은 추 후보와의 일문일답.

대한민국의 심장 경기도, ‘당당한 경기도’로 

Q. 후보께서는 성장과 복지, 산업 육성과 분배의 균형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공약들을 관통하는 핵심 원칙은 무엇인가. 또한 경기도지사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은 물론 도민의 생활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 두 과제를 어떻게 조화롭게 추진할 계획인가.

좋은 일자리가 생기려면 산업이 성장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람이 모여 살 수 있는 주거와 교통이 뒷받침돼야 한다. 여기에 돌봄과 복지, 교육과 안전 같은 생활 기반까지 함께 갖춰져야 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AI·미래차·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그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동시에 도민을 위한 생활 기반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산업과 교통, 주거, 복지 문제는 중앙정부와 국회, 시·군이 함께 움직여야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를 가장 잘 아는 대통령과 쌓아온 오랜 신뢰는 큰 자산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력을 확보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도민의 삶을 직접 챙기며 균형 있는 도정을 운영하겠다.

Q. 후보께서 말씀하는 ‘당당한 경기도’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가. 도민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은가.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 인구와 미래가 모여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교통과 주거, 의료, 교육, 돌봄, 문화 인프라도 그에 걸맞은 수준으로 갖춰져야 한다. 산업은 성장하는데 출퇴근은 여전히 힘들고, 인구는 늘어나는데 생활 인프라는 부족하다. 지역마다 삶의 격차가 커진다면 그것은 당당한 경기도라고 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TX와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공공주택과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 또한 돌봄과 복지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만들겠다. 대한민국의 심장답게 성장하면서도 도민의 삶은 더욱 편안해지는 경기도,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당당한 경기도’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0일 경기 여주시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br>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0일 경기 여주시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미래산업·AI 혁신으로 도민 삶 변화 이끌 것

Q. 반도체, AI,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를 경기도의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여러 산업을 함께 육성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 그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분야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여러 산업을 함께 육성하려는 이유는 경기도가 지역마다 가진 자산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지역은 반도체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고, 어떤 지역은 바이오와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나다. 미래모빌리티와 물류, 문화콘텐츠, 관광자원 등도 지역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경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한두 지역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며 경기도 전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분야는 반도체와 AI다. 반도체는 경기도 산업의 핵심 기반이다. 이를 중심축으로 다른 산업과 연계해 지역별 성장 동력을 확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원·용인·성남·평택·오산·이천을 잇는 이른바 ‘수용성평오이 벨트’를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해 연구개발과 설계, 제조와 생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또한 대학과 대학원,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게 할 것이다. 

AI는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특정 산업에 국한된 분야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혁신을 이끄는 기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의 다양한 산업을 연결하고, 도지사 직속 AI 수석을 신설해 도정 안에서의 행정 효율을 높이고 산업에서는 AI 기반 전환을 이끌겠다. 

Q. 산업 육성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을 것이다. 후보가 추진하는 산업정책은 청년들에게 어떤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가.

산업정책의 성과는 결국 도민의 삶과 청년의 기회로 이어져야 한다. 산업을 육성하는 이유도 단순히 기업 유치 실적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대기업을 성장의 앵커(anchor)로 삼아 그 성과가 지역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인재를 양성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산업이 성장하면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서비스업은 물론 주거·교통 인프라까지 함께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산업정책은 특정 기업의 성장이 아닌 지역경제 전체를 고려하는 생태계 전략일 필요가 있다. 기업 하나를 유치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투자가 일자리로, 일자리가 지역경제로, 지역경제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 

Q. AI 행정 혁신과 데이터 행정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변화가 도민들에게 가장 먼저 체감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며, 추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가장 먼저 체감할 변화는 도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지금은 민원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서도 어느 부서를 찾아가야 하는지,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AI와 데이터 행정을 도입하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교통·주거·일자리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반복적인 민원 업무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AI가 단순 안내, 서류 확인, 반복 민원 같은 업무를 덜어주면 행정 인력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상담과 전화 상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AI는 사람을 대체하거나 인력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사용하겠다. 디지털 행정은 더욱 신속하게, 현장 행정은 더 가까이 가는 방식으로 행정 격차를 줄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 운동 중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모습 [사진제공=추미애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 운동 중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모습 [사진제공=추미애 후보 캠프]

이재명 ·김동연 기본소득 계승해 민생 안전망 구축

Q. 경기도형 기본소득과 생애주기별 돌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경기도형 기본소득은 이재명 도정의 기본소득과 김동연 도정의 기회소득의 장점을 결합한 경기도형 민생 안전망이다. 기본소득은 도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의 기반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보편적 권리의 철학을 보여줬고,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도 충분히 보상받지 못한 활동을 지원해 더 많은 기회를 넓혔다.

저는 이 두 정책의 장점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 도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하면서도 청년과 농민, 예술인, 돌봄 종사자 등 경기도의 현실에 맞는 대상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

돌봄 분야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과제는 지역 간 격차 해소다. 같은 경기도 안에서도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의료·요양시설, 청년 상담 및 자립 지원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지역이 있는 반면,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조차 충분히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도 있다.

신도시는 인구 증가 속도를 돌봄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농촌·접경지역·동부권은 시설과 인력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디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영유아 보육과 초등 돌봄, 청년 마음건강과 자립 지원, 어르신 의료·요양·방문 돌봄까지 경기도 차원의 기준선을 마련하고 지역별 부족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보완하겠다.

Q.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층,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이 주거 불안을 겪고 있다. 후보께서 구상하는 ‘안심주택’은 어떤 방향으로 설계될 예정인가.

안심주택은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 저소득층처럼 주거 불안이 큰 도민부터 우선적으로 두텁게 지원하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주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하겠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택지 37만 호, 매입임대 12만8000호, 전세임대 6만 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2만 호 이상을 공급해 도민의 주거 선택지를 넓히겠다.

중요한 것은 숫자만 채우는 공급이 아니다. 청년에게는 첫 독립과 취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주거가 필요하고, 신혼부부에게는 보육·교통 인프라와 연계된 주거 환경이 중요하다. 고령층에게는 의료·돌봄 서비스와 가까운 주거가 필요하다.

안심주택은 집만 짓는 정책이 아니라 교통, 돌봄, 일자리, 생활 인프라와 함께 설계하는 주거정책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제공=추미애 후보 캠프]<br>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제공=추미애 후보 캠프]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 목표로 청년 이동권 보장

Q. 경기도 청년들은 긴 통학·출퇴근 거리로 인해 교통비와 이동시간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청년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떤 교통 대책을 구상하고 있는가.

경기도 청년들이 겪는 교통 문제는 단순히 교통비 부담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시간과 기회, 나아가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다. 학교와 직장, 주거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통학과 출퇴근에 드는 비용이 크고,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적지 않다. 청년들이 교통비와 이동시간 때문에 배움과 일자리의 기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수도권 원패스를 도입해 서울·인천·경기를 오가는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일정 금액으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 대상 무제한 교통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

또한 GTX의 적기 개통과 광역버스 확충, 경기 편하G버스 확대를 함께 추진해 청년들의 이동시간을 줄이겠다. 대학가와 산업단지, 역세권과 청년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해 청년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

Q. GTX 확충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다. 가장 먼저 개선해 체감 효과를 내고 싶은 교통 문제는 무엇인가.

경기도의 교통 문제는 GTX 하나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GTX의 적기 개통도 중요하지만, GTX 역까지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 또 역에서 집과 학교, 직장까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

저는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를 목표로 GTX의 적기 개통과 추가 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하겠다. 동시에 GTX와 광역철도, 광역버스, 경기 편하G버스, 환승 거점을 촘촘히 연계해 교통망 전체가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하도록 만들겠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수요가 많은 노선의 배차를 확대하고, 철도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광역버스와 연계 교통망을 보강하겠다. 또한 역세권과 주거지, 산업단지, 대학가를 연결하는 생활권 교통망도 강화하겠다. 핵심은 도민이 길 위에서 버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결의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결의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청년 정착 기반 구축에 정책 역량 집중

Q. 청년이 경기도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주거, 지역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보는가.

좋은 일자리가 있어도 집값과 교통비가 부담되면 청년은 지역에 머물기 어렵다. 반대로 주거만 공급한다고 해서 정착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주변에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정주로 이어진다. 결국 청년정책은 일자리와 주거, 교통, 복지, 문화가 함께 설계돼야 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와 AI,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등 경기도의 미래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또한 산업단지와 대학, 연구기관, 지역 기업을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아울러 청년 안심주택과 공공주택 공급, 수도권 원패스 도입과 광역교통망 개선,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직장 가까이 거주하고 부담 없이 이동하며 지역 안에서 소비와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 

Q. 청년 정책이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어떤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또한 청년들이 정책 수립과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도 구상하고 있는가.

청년 정책은 단기적인 지원에 끝나지 않도록 청년이 경기도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가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양질의 일자리와 연결하겠다. 반도체와 AI,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등 미래산업과 첨단산업단지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더불어 주거와 교통을 함께 지원하겠다. 청년 안심주택과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추고, 수도권 원패스와 광역교통망 개선을 통해 통학과 출퇴근 부담을 줄이겠다.

마지막으로  청년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 참여예산과 정책 평가 제도를 확대해 실제로 필요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현장과 맞지 않는 정책은 신속하게 보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Q.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가 있다면.

경기도가 직면한 과제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교통과 주거, 일자리, 복지, 균형발전이 서로 맞물려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국회, 31개 시·군이 함께 움직여야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

그만큼 경험과 추진력이 중요하다. 저는 국회의원과 당대표, 법무부 장관을 지내며 입법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했다. 어려운 과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고,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청년의 삶을 바꾸는 도정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부담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며,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 해본 사람, 해낼 사람, 든든한 추미애가 청년의 삶을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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