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황도연 수영구의원 후보 “현장에서 답 찾고, 속도로 결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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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도연 수영구의원 후보 “현장에서 답 찾고, 속도로 결과 만들겠다”

포인트경제 2026-05-30 14:17:34 신고

3줄요약

주거권·관광권 공존 해법 제시
주차·소음·안전 3대 현안 직격
청년위원장 경험 정치력 승화
“말 아닌 결과로 신뢰 얻을 것”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수영구 나선거구 구의원직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황도연 후보가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 발전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수영구 나선거구 구의원직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황도연 후보가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 발전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수영구 나선거구 구의원직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황도연 후보가 “관광과 주거가 공존하는 광안동”을 기치로 유권자 앞에 섰다.

황 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지역 봉사를 곁에서 지켜보며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직접 사업을 일으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현실을 몸으로 익혔고, 수영구당협 청년위원장으로 광안1·3·4동 곳곳을 발로 누비며 현장 감각을 다졌다.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본지와 만난 황 후보는 “말보다 결과, 약속보다 행동으로 주민 신뢰를 얻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 일상의 불편서 시작된 출마 결심

정치 입문 계기를 묻자 거창한 이야기 대신 아버지 얘기를 먼저 꺼낸 황 후보는 “지역은 누군가의 헌신과 책임으로 유지되는 곳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꼈다”며 “그 감각은 사업을 하면서 구체적인 문제의식으로 바뀌었고 행정과 정책이 조금만 더 현실을 반영하면 주민 삶이 훨씬 나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황 후보는 수영구당협 청년위원장으로 광안1·3·4동을 누비며 결심을 굳혔고 주민들이 하시는 말씀은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내 생활을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의 봉사 정신, 사업으로 익힌 현실 감각, 현장에서 들은 주민 목소리. 황 후보는 이 세 가지가 자신을 출마로 이끈 힘이었다고 했다.

◆ 광안동 3대 생활현안과 해법 구상

황 후보가 바라보는 수영구의 핵심 과제는 주거권과 관광권의 공존이다. 그는 광안리가 전국적 관광지로 성장하는 동안 주민 일상은 오히려 더 불편해졌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로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들었다. 광안1·3·4동은 골목이 좁고 노후 주택이 많아 원래도 주차 여건이 열악한데, 주말이면 관광객 차량까지 밀려들면서 주민 이동권이 침해된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학교·종교시설 야간 공유주차장 확대와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을 해법으로 내놨다. ‘광리단길’ 상권이 주거지로 파고들면서 생기는 소음·무단투기 문제에는 주민 안심 구역 지정과 스마트 가로등·CCTV 확충으로 풀어가겠다고 했다.

노후 주거지 인프라 격차 해소도 빼놓지 않았다. 통학로 확보, 골목길 정비를 비롯해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확충, 공동육아나눔시설 확충, 경로당·복지관 지원 강화, 청년 공공요금 부담 완화, 비콘그라운드 청년기업 활성화까지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후보는 “제 아이들이 자랄 동네이기에 더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수영구 나선거구 구의원직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황도연 후보가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황도연 후보 페북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수영구 나선거구 구의원직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황도연 후보가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황도연 후보 페북

◆ 바닥 민심이 보낸 분명한 신호

선거운동 중 체감하는 민심을 묻자 황 후보는 “특정 정권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내 생활이 얼마나 나아지느냐에 훨씬 더 관심이 높았다”며 “광안1·3·4동을 다니면 주민들이 꺼내는 이야기는 주차 문제, 교통 불편, 생활 소음, 골목 안전 같은 현실적인 것들이었다”고 했다.

그는 “정치는 늘 이야기만 있고 실제 변화는 더디다는 피로감도 분명히 존재한다. 주민들은 누가 말하느냐보다 정말 해결할 사람이냐를 더 중요하게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초의원의 역할은 주민의 생활 문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분위기와 상관없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신뢰를 얻겠다”고 약속했다.

◆ 세대 잇는 현장 밀착 선거 전략

당선 전략을 묻자 황 후보는 결국 선거의 답은 진정성과 현장에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시장·골목·경로당·상가·학교 앞까지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바로 정책과 연결하는 현장 중심 선거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내세우는 강점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력이다. ‘SNS와 온라인 소통은 젊고 빠르게, 현장 소통은 더 낮고 가까이라는 것’이 그의 전략이다. 황 후보는 “단순히 좋은 사람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민원을 듣고 끝내는 정치가 아니라 해결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결국 주민들의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시환경위 입성과 의정 목표

황 후보는 가장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원회로 도시환경·건설교통 분야를 언급했다. 수영구의 핵심 문제들이 결국 이 영역과 가장 많이 닿아 있다는 게 이유였다. 복지·교육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공동육아나눔시설, 경로당·복지관 기능 강화, 청년 지원 정책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의정 목표를 묻자 황 후보는 주저 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속도로 결과를 만드는 구의원이 되는 것“이라며 “조례 개정, 유관기관 협의, 예산 확보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주민께 드리는 마지막 한마디

황 후보는 “저 역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지역 주민의 한 사람“이라며 “우리 아이들과 주민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하고, 더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광안동을 만드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아버지께서 이어오신 지역 봉사의 마음을 이어받아 더 젊고 더 발로 뛰는 정치로 보답드리겠다. 꼭 저를 선택해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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