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다선거구(미사1·2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희중 하남시의원 후보가 30일 미사 지역에 거주하는 오피스텔 1인 가구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희중 후보는 오피스텔 관리비 절감과 AI·디지털 구독료 지원 등 청년·1인 가구를 겨냥한 생활밀착형 정책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불투명한 오피스텔 관리비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주거 환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관리비 반값 및 청년 바우처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또 청년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챗지피티(ChatGPT), 넷플릭스 등 AI·디지털 구독료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우처 지원 대상은 29~39세 청년이다.
김 후보는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미사 2동과 달리 미사1동은 오피스텔만 2만4천호가량 된다. 이들 오피스텔 상당수는 공동관리규약을 따르지 않고 관리비를 부과해 젊은층이 대다수인 입주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오피스텔의 관리비를 대폭 줄여주는 조례를 만들어 깜깜이 관리비 부과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강조하며 시의원들도 평가를 받자는 ‘시의원평가 보증제’도 제안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시의원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단 과반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의원은 세비를 반납하도록 하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에서 10대째 살고 있다. 선거 때만 읍소하고 당선된 뒤에는 시민들을 모른체하는 의원이 되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 7년간 주민들과 호흡해 왔다. 시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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