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3년 6개월 동안 '1박 2일'을 함께한 배우 유선호가 작별 인사를 건넨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펼쳐지는 '남해 홀리데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 막내 유선호와 함께 하는 마지막 녹화다. 오랫동안 수많은 추억을 쌓고 '1박 2일'을 졸업하는 유선호를 위해 맏형 김종민을 필두로, 네 멤버는 베이스캠프를 몰래 빠져나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러나 멤버들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자 유선호는 뭔가 수상한 낌새를 느낀다. 이준은 의심을 차단하기 위해 "형들이 진지한 대화 중이다. 지금 낄 분위기가 아냐"라며 김종민과 문세윤을 핑계 삼아 황급히 둘러댄다. 유선호 역시 "심각한 상황인 것 같다"며 별다른 의심 없이 두 사람의 관계만을 걱정한다.
다행히 네 멤버는 들키지 않고 유선호를 이벤트 장소로 호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날 오프닝 촬영 전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형들의 깜짝 선물에 유선호는 감동한다. 유독 그를 아꼈던 딘딘은 "넌 최고의 막내야"라며 고별 편지를 낭독하는 도중 끝내 눈물을 터트린다.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 역시 오랜 시간 함께한 유선호와의 작별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메인 PD를 비롯해 작가, 오디오 감독, 연출팀 등 수많은 스태프들이 눈물을 흘리자 애써 참아왔던 유선호의 눈시울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1박 2일'을 떠나는 유선호는 오는 6월 뮤지컬 '그날들'로 관객을 만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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