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수가 성실한 청춘의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6.3%를 기록했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출연한 최지수는 자취 3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반려묘 감자와 함께 생활하는 원룸에서 꼼꼼한 정리 습관과 남다른 청소 루틴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최지수는 다 쓴 치약과 칫솔을 활용해 세탁기와 세면대를 청소하는가 하면 각종 청소용품을 이용해 화장실을 깔끔하게 관리했다. 그는 “화장실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청소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가장 큰 울림을 준 장면은 학자금 대출 완납 순간이었다. 최지수는 연기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9년 동안 학자금 대출금을 갚아왔다고 밝혔다. 마지막 대출금을 상환한 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그는 “나 이제 빚 없어”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로부터 “고생했어”라는 말을 듣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최지수는 “부모님이 ‘도와줄까?’라고 하셨지만 엄마가 다닌 학교가 아니라 제가 다닌 학교니까 제가 갚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한 최지수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사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그러나 그가 선택한 것은 명품이나 사치품이 아닌 청소용품이었다. 알뜰한 소비 습관과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아버지의 30년 근속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삼계탕과 케이크를 준비하는 등 부모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자신의 삶을 묵묵히 책임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최지수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역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지수의 학자금 대출 완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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