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성남 신규 택지 6300가구 착공 1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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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성남 신규 택지 6300가구 착공 1년 앞당겨”

투데이코리아 2026-05-30 10:2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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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난 해결을 위해 계획했던 성남 신규 택지 6300가구의 착공 시기를 당초(2030년) 대비 1년 앞당겨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와 은평구 공공청사 부지 기관 이전도 조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겸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 착공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800가구 규모의 동대문구, 은평구 부지도 기관별 이전 계획을 연내 조속하게 수립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1월 29일 발표한 공급방안은 실제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규제 지역에서 약 10만가구 규모의 주택 착공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나 자재 수급 애로,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의 가동을 시작했다.

지원센터는 수도권 규제지역 내 인허가 이후 아직 착공하지 않은 사업장 32만3000가구 및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 인허가, 자금 조달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당국이 43개 단지 2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 의심 사례 등을 조사·검증하고 있다면서 불법행위 대응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구 부총리는 “공급 정책의 실효성을 저해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1월 성남 신규 택지 두 곳(금토2지구, 여수2지구)에 2030년까지 6300가구를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토2지구(3800가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혁신산업공간으로, 여수2지구(2500가구)는 근린공원과 연계한 공원 녹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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