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이 변했다" 다저스 김혜성, 결국 마이너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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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변했다" 다저스 김혜성, 결국 마이너 강등

일간스포츠 2026-05-30 09:3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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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스윙이 변했다."

김혜성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타격 부진이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달 6일 빅리그에 콜업된 김혜성은 4월 한 달 동안 타율 0.296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이달 중순부터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며 시즌 타율이 0.259까지 떨어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김혜성의 스윙이 변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때 하체 힘을 조금 잃은 듯하다. 헛스윙 비율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혜성의 플레이는 소극적이다"라고 평가한 로버츠 감독은 "(마이너리그에서) 부담없이 매일 경기에 나선다면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의 빈 자리는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채운다. 에스피날은 최근 다저스로부터 방출 조처됐으나 웨이버를 통과해 다저스에 잔류,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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