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페인어 할 줄 알아요, 바르사에서 뛰고 싶었거든요”…바르셀로나, 고든 영입 완료→5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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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스페인어 할 줄 알아요, 바르사에서 뛰고 싶었거든요”…바르셀로나, 고든 영입 완료→5년 계약 합의

인터풋볼 2026-05-30 08:0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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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사진=바르셀로나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가 앤서니 고든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든과 향후 5시즌 동안 새로운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는 데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발표했다.

고든은 “난 스페인어를 한다. 세 살 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라며 “뉴캐슬 시절 물리치료사가 스페인어를 사용했고, 우리는 스페인어로 말했다. 그에게 언젠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현실이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든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에버튼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20-21시즌엔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2021-22시즌엔 40경기 4골 3도움을 만들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22-23시즌엔 전반기 동안 20경기 6골을 뽑아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고든에게 관심을 가졌다. 고든도 훈련에 불참하는 등 이적을 강력하게 원했다. 결국 2022-23시즌 도중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뉴캐슬 합류 이후 고든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3-24시즌엔 48경기 12골 10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사진=바르셀로나
사진=바르셀로나

고든의 활약이 이어졌다.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엔 42경기 9골 6도움, 이번 시즌엔 46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 리버풀 등 여러 유럽 명문 구단이 고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엔 바르셀로나가 고든을 원한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가 고든과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뉴캐슬도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405억 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고든이 바르셀로나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단순히 모습만 드러낸 게 아니라 팬이 내민 바르셀로나 유니폼에 사인을 해줬다. 사실상 바르셀로나 선수라고 인정한 셈이었다. 결국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쟁을 시작하게 되는 고든은 자신의 첫 월드컵을 치른다. 이는 세상을 집어삼키고 싶어 하는 고든의 성숙함을 시험하는 또 다른 무대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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