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재보선 사전투표 오늘 마침표···오전 7시 투표율 12.11% 역대 지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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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재보선 사전투표 오늘 마침표···오전 7시 투표율 12.11% 역대 지선 최고

직썰 2026-05-30 08:0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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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장애인이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의 활동보조를 받아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장애인이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의 활동보조를 받아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전 7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2.1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540만8970명이 이미 한 표를 행사한 셈으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동시간대(10.66%)보다 1.45%포인트 높다. 주민등록지와 무관하게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이날 오후 6시 닫힌다.

지역별 편차는 이날도 선명하다. 전남이 23.21%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북(20.18%), 강원(14.96%), 광주(14.76%)가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9.39%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경기(10.27%), 인천(10.63%), 부산(11.10%)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11.71%로 집계됐다.

유권자가 받는 투표용지 수는 거주 지역과 선거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일반 지역 유권자는 7장을 받지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구 유권자는 1장이 추가돼 총 8장을 수령한다. 반면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선거를 실시하지 않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제외) 유권자는 4장만 받는다. 세종·제주 유권자는 한 번에 투표를 마치는 반면, 그 외 지역은 혼선 방지를 위해 두 차례에 나눠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기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누적 투표율은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오전 7시부터 매 1시간 단위로 투표 마감 시까지 공개된다. 사전투표소 방문 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 첩부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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