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크로스 받던' 무리키, 23골 넣고 강등→다음 시즌은 오현규와 득점왕 경쟁 한다!..."페네르바체 복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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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크로스 받던' 무리키, 23골 넣고 강등→다음 시즌은 오현규와 득점왕 경쟁 한다!..."페네르바체 복귀 눈앞"

인터풋볼 2026-05-30 0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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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베다트 무리키는 다음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시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페네르바체는 이미 마요르카 소속 공격수 무리키와 2029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양 구단은 무리키의 복귀를 마무리 짓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무리키는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큰 키를 활용한 타깃 플레이에 능하다. 과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활약할 당시에도 무리키가 최전방을 지켰다. 이강인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면 무리키가 헤더로 득점을 터뜨리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이번 시즌에 역대급 득점력을 보여줬다.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3골 1도움을 올려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25골)에 이은 라리가 득점 2위에 올랐다. 안타깝게도 마요르카는 18위로 강등을 맛봤다.

무리키는 곧장 이적한다. 행선지는 페네르바체다. 좋은 기억이 있다. 2014-15시즌부터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했고, 2019-20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튀르키예 명문 팀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당시 36경기에 출전해 17골 7도움을 올렸다. 이듬해 곧장 라치오로 이적해 빅리그를 두드렸고, 2021-22시즌부터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이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어떤 유형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할지 이미 명확한 구상을 갖고 있다"면서 무리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최고 수준의 축구 경험을 갖춘 장신 9번 공격수"라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로 이적이 성사되면, 베식타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와 득점왕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현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시로 합류해 빠르게 적응했다. 베식타스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렸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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