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제작진이 당사자 동의 없이 사진을 방송에 내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19기 현숙이 직접 SNS에 분노를 쏟아냈다.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법적·윤리적 문제로 번질 수 있는 논란이다.
8기 영수의 폭로, 현숙은 전혀 몰랐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8기 영수는 제작진의 질문에 "19기 현숙님하고 연애했었다"고 직접 이름을 언급하며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나솔사계 측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까지 방송 화면에 올렸는데, 현숙에게는 어떠한 사전 동의나 팩트 확인조차 없었다.
현숙은 해당 방송 직후 새벽에 SNS를 통해 "방송국에서 이게 맞아? 일반인 사진을 허락도 없이 퍼가서 당사자한테 팩트체크도 안 하고 기정사실화해버리는 게 무슨 짓이냐"고 공개적으로 따졌다.
출연 계약 기간에는 편집이나 연출을 감내했지만, 이미 방송이 끝난 일반인 신분에서 무단으로 사생활을 노출당한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입장이다.
"제작진 번호도 없어 연락조차 못 해"
현숙은 "제작진 번호도 없어서 어디로 연락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잠이 안 온다"며 억울함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 출연 당시에는 계약 관계로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이며, 이번 사안이 단순 해프닝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누리꾼들도 "전 남자친구가 상대방 동의 없이 먼저 방송에서 연애를 밝히는 것 자체가 실례", "제작진도 최소한 현숙 측에 먼저 확인했어야 했다"며 비판 여론이 거세다.
"사이버 렉카도 아니고 방송국이 이래도 되냐"는 현숙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며 공감을 표하는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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