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을 장기집권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구단주 조쉬 크랑키로부터 새로운 계약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시즌 중간에 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약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2022-23시즌부터 3연속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했는데, 그 아픔을 딛고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됐다.
이번에도 준우승을 한다면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널의 동행이 끝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우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아스널과 오래 함께할 예정이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의 현재 계약은 다음 시즌 말에 만료되지만, 구단은 그가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겨준 덕분에 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크랑키 구단주는 "아르테타 감독을 팀에 계속 남겨두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전 세계 아스널 팬들에게 좋은 소식은 그가 이 프로젝트를 즐기고 있고, 이곳에 있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진정한 아스널맨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크랑키 회장은 감독, 선수, 모든 구단 관계자에 대한 믿음이 대단하다. 그는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한 사람에게 돌릴 수 있다면, 나는 아르테타 감독과 그의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에게 100% 공을 돌리겠다. 바로 그들이 핵심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전술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선수들이 직접 경기에 나가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과는 '감독 자리가 외로울 수 있다'며 농담하곤 한다. 그래서 정말 좋은 순간보다는 힘든 순간 곁에 있어주려고 노력한다"며 "우리가 항상 당신 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아르테타 감독이 다시 한번 재계약을 맺는다면, 최근 보기 힘든 '장기집권'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르테타 감독보다 오랜 기간 팀을 이끈 감독은 없다.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동안 팀을 이끌고 있었는데, 2025-26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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