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8연승 막아선 윌러의 발차기... 키움 DRX, 2세트 디플러스 기아 잡고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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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18연승 막아선 윌러의 발차기... 키움 DRX, 2세트 디플러스 기아 잡고 승부 원점

STN스포츠 2026-05-29 19: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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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디플러스 기아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키움 DRX가 정글러 윌러의 리신을 앞세워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바텀 주도권을 겨냥한 치밀한 설계와 한타마다 터진 윌러의 슈퍼 플레이가 승부를 뒤집었다.

밴픽부터 드러난 양 팀의 승부수

2세트 블루 진영에 위치한 키움 DRX는 크산테-리신-라이즈-유나라-룰루 조합을 완성했다. 안정적인 전면 탱커인 크산테를 중심으로 리신과 라이즈의 기동력을 활용해 초중반 주도권을 잡고, 유나라와 룰루 조합을 성장시켜 후반 캐리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조합이었다.

반면 레드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그웬-신짜오-탈리야-애쉬-세라핀을 선택했다. 신짜오와 탈리야를 활용한 교전 개시 능력과 애쉬·세라핀의 강력한 유틸리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한타 운영을 노리는 구성이었다.

밴 단계에서는 키움 DRX가 아지르, 오리아나, 레오나 등을 제외하며 미드와 서포터 영향력을 제한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유미와 파이크 등을 제거하며 바텀 변수 창출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믿고 보는 윌러 리신… 키움 DRX 반격의 신호탄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1경기 2세트에서 키움 DRX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윌러의 리신이 있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 정글을 적극적으로 압박한 그는 바텀 라인 개입을 통해 팀에 주도권을 안겼다. 리신 특유의 공격적인 동선을 활용해 디플러스 기아의 성장 플랜을 무너뜨렸다.

바텀 집중 공략 통했다… 초반 설계 완벽 적중

키움 DRX는 경기 초반부터 바텀 라인을 핵심 전장으로 설정했다. 유나라를 중심으로 한 후반 밸류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리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상대 바텀 듀오를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디플러스 기아 역시 이를 인지했지만 신짜오가 성장과 커버 사이에서 애매한 선택을 이어가면서 오히려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키움 DRX는 바텀 교전에서 연속 이득을 챙기며 골드 격차를 벌렸고 경기 운영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한타마다 번뜩인 윌러… 승부를 갈랐다

중후반 교전에서도 윌러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상대 주요 스킬 사용 여부를 계산하며 진입 타이밍을 잡았고, 음파와 공명의 일격을 활용한 과감한 돌진으로 디플러스 기아 진형을 무너뜨렸다. 시야 장악부터 진입 각도, 후속 연계까지 완벽에 가까운 움직임이 이어졌다.

결국 한타 때마다 수적 우위를 만들어낸 키움 DRX는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장악하며 승리를 굳혔다.

잘하는 챔피언이 최고의 무기… 키움 DRX 색깔 되찾다

이번 2세트는 키움 DRX가 왜 자신들의 시그니처 픽을 고집하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윌러의 리신, 라이즈를 활용한 운영, 그리고 후반 캐리를 책임진 유나라까지 선수들이 가장 자신 있는 챔피언을 선택했을 때 얼마나 강력해질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1경기 키움 DRX가 2세트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DK & KRX=1:1).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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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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