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전문과목별 의사 수요·공급 추계 논의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 T타워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13차 회의를 열어 전문과목별 의사 추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제12차 회의에서 의사인력 전체 규모에 대한 수급추계 결과를 심의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뒤로 5개월 만에 열렸다.
회의에는 김태현 위원장을 포함한 의사인력 추계위 위원 15명 중 11명이 참석했다.
의사인력 추계위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독립 심의기구로, 위원은 총 15명이다.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등 보건의료 공급자 단체 추천위원이 8명으로 절반 이상이다.
의사인력 추계위는 앞으로 월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해 과목별 전문의 인력 수요, 공급을 추계하기 위한 방법론과 자료를 검토할 방침이다. 다음 회의에서는 관련 국내외 선행 연구 사례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목별 특수성과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과목 학회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우리나라 의사 전문과목 및 전문의 분류는 내과, 외과 등 총 2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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