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버킷, 데뷔 3년 만에 첫 EP ‘파도’ 오늘(2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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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킷, 데뷔 3년 만에 첫 EP ‘파도’ 오늘(29일) 공개!

문화저널코리아 2026-05-29 16:2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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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킷_프로필_ [사진=밴드 블랙버킷]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밴드 블랙버킷(BLACK BUCKET)이 데뷔 3년 만에 첫 EP ‘파도’를 29일 공개한다.
 
‘파도’는 2023년 결성 이후 첫 싱글 ‘달’을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3인조 록 밴드 블랙버킷의 첫 EP다. 동명의 타이틀곡 ‘파도’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으며, 클럽 공연에서 먼저 선보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EP는 최근 대중음악 신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록 밴드 특유의 날것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특히 라이브 클럽의 습도와 온도, 거친 공기까지 떠올리게 하는 그런지(Grunge) 사운드로 앨범 전체를 채웠다.
 

블랙버킷 EP 파도 재킷

타이틀곡 ‘파도’는 훵키(Funky)한 베이스 그루브 위에 블랙버킷만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응축한 곡이다. 개인의 삶에 복잡성과 인간 존재에 대한 시선을 담아냈으며, 같은 파도는 단 하나도 없듯 자연 역시 모두에게 각기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블랙버킷은 “‘파도’는 누군가에게는 끝없는 탐구의 대상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경외의 존재이자 넘어야 할 벽, 혹은 붉은 노을 곁의 잔잔한 물결일 수 있다”며 “각자의 시선과 의미를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원초적인 야성을 담은 ‘거짓말’,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런지 곡 ‘이명’, 펑크(Punk)의 질주감을 살린 ‘이탈’, 브릿팝 사운드를 더해 보다 대중적인 접근을 시도한 ‘낯선 지도에 선 나에게’ 등이 수록됐다.
 
블랙버킷은 이번 EP를 통해 혼란스럽고 분열된 자아, 그리고 이를 위로하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풀어냈다. 각 트랙은 서로 다른 감정과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앨범 전체의 몰입감을 높인다.
 
한편 블랙버킷은 기타·보컬 체스터(CHESTER), 베이스 오세택, 드럼 김창수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원초적인 에너지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앞세워 클럽 신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밴드의 리더 체스터는 15년째 공연 씬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로 이승환, 서태지, 아이유 등의 국내 뮤지션들과 콜드플레이, 오지 오스본, 메탈리카 등의 해외뮤지션 및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사진가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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