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손태진 가족의 일상을 통해 ‘칭찬의 힘’을 다시 한 번 전면에 내세운다. 무대 위에서 ‘1등 가수’로 자리 잡은 손태진 뒤에는 어머니의 독특한 소통 방식이 있었다.
29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손태진이 부모와 함께 주방에 서서 요리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해외 생활이 길었던 가족답게 세계 각국에서 익힌 레시피가 자연스럽게 식탁 위로 올라오며 글로벌한 집밥 풍경을 완성한다.
특히 손태진 어머니의 ‘칭찬 육아법’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에서 여러 나라 요리를 정리한 레시피 노트와 함께, 칭찬을 기반으로 가족을 움직이는 방식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이날 역시 그 방식은 여전했다. 부드러운 말투로 건네지는 긍정의 언어가 아들과 남편을 자연스럽게 조리대로 이끌었다.
결혼 43년 만에 처음으로 앞치마를 착용한 손태진 아버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요리를 해본 건 오늘이 처음”이라는 말에 어머니는 담담하게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익숙하지 않은 손길이지만 가족의 유도 속에 주방은 점차 안정된 호흡을 찾아간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태진 어머니는 해당 방식의 배경을 직접 밝혔다.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지시보다 경험과 격려가 더 큰 변화를 만든다고 설명한 것. 실제로 현장에서는 칭찬과 조언이 교차하며 남편과 아들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조율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손태진은 이날 “부모님이 다툰 기억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부모 역시 40년 넘는 결혼 생활 동안 언쟁이 없었다고 밝혔고, 스튜디오에서는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갈등보다 대화, 지시보다 격려로 이어진 손태진 가족의 하루는 29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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