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이 한 권의 책으로…남양주 정약용도서관, 시민 작가 1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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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이 한 권의 책으로…남양주 정약용도서관, 시민 작가 16명 배출

경기일보 2026-05-29 16:1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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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도서관에서 29일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는 독립출판 클래스를 마무리했다. 남양주시 제공
정약용도서관에서 29일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는 독립출판 클래스를 마무리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는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북 스토리(My Book Story)’를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북 스토리(My Book Story)’는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경험과 감정을 글로 기록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16명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도서 기획, 원고 집필, 디자인 및 편집, 최종 인쇄 제작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평범한 일상 속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 △예비 엄마를 위한 자기 돌봄 안내서 △자신만의 취미 생활 이야기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서를 완성했다. 이번 과정에서 완성된 출간 도서들은 오는 6월 정약용도서관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막연하게 꿈만 꾸던 ‘내 이름이 적힌 책 만들기’를 이룰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쓰고, 기회가 된다면 정식 출판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이북 스토리’ 클래스는 시민들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창작의 열정과 문화적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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