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 2026’ 참가… Moxa 네트워크·슈퍼마이크로 AI 서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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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시스템,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 2026’ 참가… Moxa 네트워크·슈퍼마이크로 AI 서버 공개

스타트업엔 2026-05-29 16:0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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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시스템,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 2026’ 참가… Moxa 네트워크·슈퍼마이크로 AI 서버 공개
여의시스템,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 2026’ 참가… Moxa 네트워크·슈퍼마이크로 AI 서버 공개

여의시스템이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공개한다. 산업용 네트워크와 AI 서버를 결합한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통해 ‘연결성(Connectivity)’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여의시스템은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 참가해 글로벌 산업용 네트워크 기업 Moxa 솔루션과 Supermicro AI 서버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행사장 B홀 출입구 방향 18·19번 부스에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부터 AI 연산 서버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가 단순 저장·운영 시설을 넘어 AI 추론과 학습을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가운데, 고성능 컴퓨팅과 안정적 네트워크 연결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전시에서 여의시스템은 Moxa의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와 함께 PRP(Parallel Redundancy Protocol)·HSR(High-availability Seamless Redundancy)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를 소개한다. 네트워크 운영 상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MXView One 프로그램도 시연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 현장의 안정성을 고려한 고신뢰성 스위치 라인업도 전시한다. IEC 61850-3 인증을 획득한 28포트 Layer 3 풀 기가비트 모듈형 매니지드 이더넷 스위치 ‘PT-G7828 Series’를 비롯해 RKS-G4028-L3, PT-G7728, EDS 4000 시리즈, Modbus TCP 게이트웨이인 MGate MB-3170-G2·MB-3270-G2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산업용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요구되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AI 서버 영역에서는 NVIDIA HGX B200·B300 GPU 기반 엣지 AI 서버 라인업을 소개한다. 대표 모델로는 4U 수랭식 시스템(SYS-422GS-NB3RT-ALC)과 8U 공랭식 시스템(SYS-822GS-NBRT)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의시스템은 특히 온프레미스 AI 인프라 구축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팩토리처럼 수십 밀리초(ms) 단위 응답 속도가 중요한 산업 현장은 물론 제조·의료·금융·국방 분야처럼 데이터 보안과 주권 확보가 핵심인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AI 인프라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서버 환경을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데이터 유출 우려와 운영 비용 부담, 초저지연 처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업 내부 또는 엣지 환경에서 AI를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전략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다만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 전문성 확보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여의시스템은 행사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규모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C), 엣지 데이터센터(Edge Data Center), 소형 AI 데이터센터(Small AIDC), 중형 데이터센터(Mid-size DC),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Hyperscale) 등 환경별 워크로드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인프라 구성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대비 총소유비용(TCO) 절감 가능성과 초저지연 성능, 데이터 주권 확보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실제 비용 우위와 운영 효율성은 기업별 워크로드, 운영 규모, 유지관리 비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개별 검토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여의시스템 관계자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경쟁력은 결국 연결성에 달려 있다”며 “Moxa 네트워크 인프라와 슈퍼마이크로 AI GPU 서버를 결합해 고객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면서도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를 자체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 시대 데이터센터 경쟁이 ‘연산 성능’에서 ‘연결·지연시간·데이터 통제권’까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여의시스템이 제시한 통합 인프라 전략이 기업들의 실제 도입 수요와 맞물릴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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