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AX 서밋'(AX Summit)을 열고 AI 네이티브(AI Native) 기업 전환을 위한 전략과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29일 서울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AX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SDS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 이용 고객과 도입 검토 기업·기관 관계자 등 320여개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AI 전환(AX) 추진 사례와 실행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전략과 AI 운영체계, AI 거버넌스 등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김종필 삼성SDS AX센터장(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AX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소개하고,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오퍼링을 발표했다.
이어 EY한영 김수연 AI 리더는 글로벌 선도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AI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신계영 삼성SDS AI사업팀장(부사장)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신 부사장은 AI 중심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요소로 'AI 네이티브를 완성하는 6가지 전환 축'을 제시하고, 주요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태희 삼성SDS AI개발팀장(부사장)은 '기업 AX 혁신을 위한 기술 로드맵' 발표를 통해 데이터 연계 고도화와 에이전트 개발·오케스트레이션, 전사적 공유·관리 체계 등을 기반으로 한 통합 AX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OpenAI 코리아 이동재 디렉터도 참석해 ChatGPT 엔터프라이즈의 최신 기능과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동재 디렉터는 AI가 기업의 업무 방식과 운영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공공·금융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산업군의 실제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삼성SDS는 산업별 맞춤형 AX 실행 전략과 현장 중심의 혁신 방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AX 전략 클리닉'도 운영됐다. 전문가들은 기업별 현황을 분석하고 단계별 솔루션 도입 전략을 제안했다.
핸즈온(Hands-on) 세션에서는 패브릭스의 출시 예정 신규 기능과 최신 버전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종필 삼성SDS AX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삼성SDS의 A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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