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금융, 설계 제안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하이엔드 상품 경쟁력을 집약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제안에서 차별화 설계와 금융 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조합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면제,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금융 조건을 제안했다.
설계 측면에서는 반포 최고 높이 180m 랜드마크 타워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반포 스카이라인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외관 디자인을 마련했다.
사업 안정성을 고려한 설계도 강조했다. 인허가 불확실성으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있는 스카이브릿지 대신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단지 중앙 2개 랜드마크 주거동 최상층에 조성되는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한강과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라이브러리 등 문화·휴식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강 조망 경쟁력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물산은 현재 조망뿐 아니라 인접 단지인 신반포16차·27차의 향후 재건축 이후 높이와 배치까지 반영해 조망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체 616세대 가운데 약 87%인 533세대에서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부적으로는 파노라마 한강 조망 163세대, 와이드 한강 조망 128세대, 부분 한강 조망 242세대다.
주거 평면에는 ‘스위블 평면’을 도입한다. 스위블 평면은 거실과 주방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조망 특화 설계다.
커뮤니티 면적은 세대당 4.4평으로 계획했다. 개별 세대 창고까지 포함하면 세대당 6.5평, 총 4015평 규모로 반포 일대 최대 수준이다. 여기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해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내부 시스템을 연계하고, 입주민이 단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마음가짐으로 회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며 “최상의 사업 조건과 빠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를 반드시 반포의 새로운 대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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