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1Q 당기순익 흑자전환…"실적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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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1Q 당기순익 흑자전환…"실적 턴어라운드"

비즈니스플러스 2026-05-29 13:3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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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현재와 같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 실적은 보다 큰 폭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이랜드리테일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8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6억원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억원 개선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이에 대해 단순한 비용 절감 효과를 넘어, 사업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 핵심 점포 경쟁력 회복, 식품·리테일 사업의 수익성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했다.

현재 매출 성장세가 1분기보다 더 큰 폭을 나타내고 있어 연말 실적 기대감도 크다는 입장이다.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 점포 효율 개선, 킴스클럽을 중심으로 한 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 핵심 상권 기반의 신규 콘텐츠 유치와 매장 리뉴얼 효과 등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고금리를 비롯한 여러 변수로 인해 손익 부담이 컸지만,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개선되며 뚜렷한 회복 흐름을 확인했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은 이랜드리테일의 체질 개선이 실제 숫자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성장 추세는 1분기보다 더 높아지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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