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유재석 캠프'? 제작진 의도였다…"허술한 유재석 신선"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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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유재석 캠프'? 제작진 의도였다…"허술한 유재석 신선"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5-29 12:2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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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재석 캠프' PD가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캠프'의 이소민 PD, 윤신혜 작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예측 불가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떠들어 재끼고, 놀아 재끼고, 까불어 재끼며 일상 탈출을 완성하는 단체 캠프 예능. 지난 26일 1~5회가 공개됐다. 

많은 숙박객이 '유재석 캠프'를 찾았지만 일하는 직원은 단 네 명뿐이었다. 네 명의 직원이 프로그램 진행, 식사 준비, 청소, 장보기 등을 모두 해내야 했기에 숙박객이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이와 관련 이 PD는 "숙박객이 몇 명인지를 사전에 공유드리지 않고 현장에서 맞닥뜨리긴 해서, 혼란을 연출적으로 의도한 부분이 있다. 어쨌든 허술한 인간 유재석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신선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유재석 캠프' 직원들의 혼란을 연출적으로 의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아예 준비를 안 한 건 아니다. 재석 님은 촬영 전에 미리 와서 캠프를 둘러보고 확인했다. 요리 연습도 했다. (변)우석씨는 추석 때 어머니한테 (요리를) 배웠다고 하더라. 각자 준비할 수 있는 걸 했다"는 말로 나름의 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PD는 "사실 재석 선배님이 매 끼를 너무 열심히 챙기셔서 더 힘들었던 것도 있다. 예를 들어 한 끼 정도는 밖에 나가서 사와서 대접한다든지, 아침에는 샌드위치, 시리얼도 가능한데 '2박 3일간 밥만 맛있어도 캠프의 기억이 좋다'고 하더라. 말벌 아저씨처럼 할 일을 주도적으로 찾아나가서 더 힘드셨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있다"며 유재석의 열정이 불러온 결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을 함께한 숙박객의 만족도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 PD는 "숙박객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같이 참여하는 게 또다른 재미인 것 같더라. 또다른 경험인 것 같았다. 수련회를 다 경험해본 세대이지 않나. 다 같인 음식을 해먹고 하는 것에 대한 기대도 있는 것 같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 캠프' 6~10회는 오는 6월 2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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