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김주형은 J.J. 스펀(미국) 등 5명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지난 2022∼2023년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신성으로 주목받았다. 올 시즌엔 초반 10개 대회에선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는데, 그는 이달 초 머틀 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지난주 더CJ컵 바이런넬슨에서 공동 54위에 그친 김주형은 이날 첫날부터 물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
김주형은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4번 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17번 홀(파4) 파 이후 18번(파4)부터는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막바지엔 기복을 겪기도 했지만, 기상 악화로 2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 치른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에 한 타 밀린 공동 7위(5언더파 65타) 그룹엔 더그 김(미국) 등 무려 12명이 몰렸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은 공동 19위(4언더파 66타)에 올랐다.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8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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