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마지막 여론조사…서울 '혼전' 부산 '민주 우세' 대구 '초박빙' 평택을·북구갑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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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마지막 여론조사…서울 '혼전' 부산 '민주 우세' 대구 '초박빙' 평택을·북구갑 '안갯속'

폴리뉴스 2026-05-29 11:53:00 신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주요 격전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는 금지되지만 27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는 공표 가능하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은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 양상을 보였고, 부산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1~2%P 격차의 초박빙 양상이 나타났으나 당선 가능성은 추 후보가 크게 앞섰다.

부산북구갑과 경기평택을의 국회의원 재보선은 오차범위 내 안팎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면서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다만, 북구갑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평택을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상승세가 엿보인다. 

[그래픽=MBC]
[그래픽=MBC]

[서울] 정원오 41~46% 오세훈 35~38%…'경합' 양상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율은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5~27일까지 서울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정원오 46%, 오세훈 35%로 집계됐다. 

강북동권(정 50% 오 29%)과 강남서권(정 45% 오 32%)에서는 정 후보가 우세했고, 강북서권(정 43% 오 41%)과 강남동권(정 42% 오 43%)은 두 후보가 팽팽했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정원오 51% 오세훈 35%였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원오 52% 오세훈 33%로 정 후보가 앞섰다.

서울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7%, 국민의힘 27%였다. 오 후보의 인물 경쟁력이 정당 지지율을 넘어섰으나 정 후보가 유리한 국면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지원론 49%, 정권 견제론 40%로 여당에 유리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역시 긍정 64%, 부정 30%로 긍정이 2배 이상 높았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JTBC가 메타보이스와 리서치랩에 의뢰해 지난 25~27일까지 서울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정원오 43%, 오세훈 38%로 집계됐다. 

다만,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원오 후보로 답한 비율이 49%로 오세훈 후보의 32%보다 앞섰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까지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역시 정원오 41%, 오세훈 37%로 오차범위 내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정원오 45%, 오세훈 39%로 팽팽했으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정원오 48%, 오세훈 35%로 정 후보가 13%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MBC]
[그래픽=MBC]

[부산] 전재수 45~47% 박형준 34~37%…적극투표층, 전재수 우세 

영남권 최대 격전지인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한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5~27일 부산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전재수 45%, 박형준 36%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p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전재수 50% 박형준 38%였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재수 51%, 박형준 30%로 전 후보가 크게 앞섰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국민의힘 33%였다. 전 후보의 인물 경쟁력이 정당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역시 긍정 63%, 부정 31%로 긍정이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지원론 47%, 정권 견제론 43%로 팽팽했다. 

다른 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JTBC가 메타보이스와 리서치랩에 의뢰해 지난 25~27일까지 부산 유권자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전재수 46%, 박형준 37%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재수 46%, 박형준 30%로 전 후보가 크게 앞섰다.

MBC가 코링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까지 부산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는 전재수 47%, 박형준 34%였다. 

적극 투표층(전재수 53% 박형준 36%)과 당선 가능성(전재수 50% 박형준 28%)로 격차가더 컸다.

[그래픽=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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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부겸 40~41% 추경호 41~43%…적극투표층도 초박빙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간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JTBC가 메타보이스와 리서치랩에 의뢰해 지난 26~27일까지 대구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김부겸 41%, 추경호 43%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부겸 36%, 추경호 46%로 추 후보가 앞섰다.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지원론 34%, 정권 견제론 51%로 정부 견제 심리가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까지 대구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3.5%p) 김부겸 40%, 추경호 41%를 기록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김부겸 43% 추경호 46%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으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는 김부겸 34% 추경호 46%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8%였고,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1% 국민의힘이 44%로 집계됐다.

[그래픽=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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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뚜렷…당선가능성 1위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5~27일까지 부산 북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4.4%p) 하정우 35%, 한동훈 39%, 박민식 14%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6%, 모름/무응답은 6%로 부동층이 12%였다. 하 후보와 한 후보의 격차는 불과 4%p 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에서는 하정우 39%, 한동훈 41%, 박민식 15%로 집계됐다. 

하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82%를 얻었고, 한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3%를 기록했다. 진보층의 71%는 하 후보를 지지했고, 보수층에서 57%가 한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하정우 41%, 한동훈 37%, 박민식 9% 등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하정우 35%, 한동훈 40%, 박민식 11%로 나타났다.

북갑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5%, 국민의힘 37%였다. 하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 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한 후보 역시 국민의힘 지지율을 상회했다.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25~27일까지 부산 북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4.4%p) 하정우 34%, 한동훈 41%, 박민식 2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로 밝힌 응답자 중 59%가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8%가 박민식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정우 후보와 두 보수 후보간의 양자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한동훈 후보 47%, 하정우 후보 40%로 나타났고, 하정우 후보 42%, 박민식 후보 37%로 집계됐다.

이처럼 하 후보와 한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여론 흐름은 한 후보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까지 북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4.4%p) 한동훈 43%, 하정우 37%, 박민식 14%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조사와 비교하면 한 후보는 10%p 상승했고, 박민식 후보는 6%p, 하정우 후보는 1%p 하락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한동훈 44%, 하정우 39%, 박민식 14%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한동훈 45%, 하정우 35%, 박민식 11%로 한 후보가 앞섰다.

[그래픽=MBC]
[그래픽=MBC]

[평택을] 김용남-조국-유의동 3파전…조국 지지율 상승세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파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까지 평택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4.4%p) 김용남 26%, 조국 29%, 유의동 20%, 황교안 10%, 김재연 2%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조사와 비교하면 조국 후보는 2%p, 유의동 후보는 3%p 상승했고 김용남 후보는 5%p 하락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조국 33%, 김용남 27%, 유의동 21%로 조사됐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김용남 29%, 조국 27%, 유의동 18%로 나타났다.

JTBC가 메타보이스와 리서치랩에 의뢰해 지난 25~27일까지 평택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무선 100%, 전화면접, 95% 신뢰 수준 ±4.4%p) 김용남 26%, 조국 26%, 유의동 23%, 황교안 8%, 김재연 5% 등으로 집계됐다.

단일화를 전제로 한 양자 대결에선 김용남 46% vs 유의동 34%, 조국 47% vs 유의동 34%였다. 

한편 기사에 거론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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